어릴적부터 잘난 형에게 모든것을 빼앗기기만 했던 "강민구". 그의 첫 여자친구 "신지혜"도 형에게 빼앗겨 버렸다. 몇년이 지나, 형 "강기수"는 천만영화를 만든 스타감독이 되어 "강민구"를 부르는데... 도착한 형의 집에 웬 여배우들이?! 남자 강민구!! 이번에는 내가 빼앗고 말테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