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처음이긴 해도 알 건 다 안다. 끝내주게 해 줄게.하읏...!퇴근하고 돌아오는 길,잠시 공원 벤치에서 쉰다는게 눈 떠보니 이렇다.나를 곧게 내려다보는 저 짐승같은 남자.나는 매일 밤 그 밑에 깔려 울부짖게 되었다.이봐요. 내 취향은 꽃미남 아이돌이라고요! 니는 내 아래서만 느끼고 울게 될 거다. 니 취향은 나다.그와 벌어지는 일들은 현실일까, 꿈일까.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특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.